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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도 인정한 전여옥의 거짓말
들은얘기
2012/05/18 14:55
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'일본은 없다'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베껴 작성된 것이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졌다. 대법원 3부(주심 박일환 대법관)는 이 책의 저자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이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.
전여옥씨의 "일본은 없다" 책 출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는 바로 이 글의 원저자인 유재순씨 일 것이다. 그녀가 이번 일에 대해 술회한 글을 읽어보면 사람이 얼마나 야비할 수 있는지, 얼마나 양심을 이리 쉽게 가릴 수 있는지 인간의 간사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.
그리고 이렇게 양심이 어두운 이가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과 이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현실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. 이제 이런 사람들 언론에서나 방송에서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. 일본은 없다가 아니라 "내 양심은 없다" 이게 바른 제목이 아닐까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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